• 풋살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풋살 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4대 한국풋살연맹 회장 김대길입니다.

    한국풋살연맹은 생활체육으로 시작하여 FK리그 출범까지 어느덧 적지 않은 역사가 생겼습니다. 그 사이 풋살은 누구나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부터는 풋살이 좀 더 단단해질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질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 유․청소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메시와 호날두 등 해외 유명 축구선수들은 어린 시절 풋살을 즐겨 했다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풋살로 시작하여 프로축구선수까지 되었다는 인터뷰들도 종종 보게 됩니다. 이는 풋살이 탄탄한 기본기술 습득은 물론 수준 높은 축구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직은 그 시작이 미흡하지만, 꾸준히 유․청소년이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여 준다면 재능이 뛰어난 선수들을 조기 발굴, 육성하여 풋살 활성화는 물론 나아가 축구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선순환 발전 구조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연맹은 지난 2016년에 국민생활체육 전국풋살연합회와 통합을 하였습니다. 이는 생활체육을 통해 엘리트인 FK리그까지 구분하지 않고 발전시킴과 동시에 뛰어난 생활체육 인재는 FK리그로, FK리그에서 은퇴하면 언제든 생활체육으로 뛸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런 선순환 구조는 나아가 관람스포츠만으로써가 아닌 참여스포츠로써도 풋살의 보급화가 가능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누구나 풋살을 즐길 수 있고 풋살을 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생활체육까지 20여년의 기간동안 풋살은 눈부신 발전은 아니지만 꾸준히 그 한발한발을 열심히 내딛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기간은 풋살을 사랑하고 즐기는 동호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풋살연맹 회장 김 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