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매그풋살클럽이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여유롭게 4강에 안착했다.

‘FK리그의 절대강자’ 전주매그풋살클럽(이하 전주매그)이 FK리그 최초로 3연패에 성공하며 통산 4회 우승을 달성했다. 전주매그는 28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FS서울과의 ‘현대해상 2014-2015 FK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 전주매그는 1,2차전 합계 8-4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09-10시즌 그리고 2012-13시즌과 2013-14시즌을 연속으로 우승하면서 가슴에 세 개의 별을 단 전주매그가 이제는 네 번째 별을 달기 위한 첫 번째 단추를 채웠다. FS서울과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짜릿한 3대2 승리를 거둔 전주매그. 혹자는 전주매그의 가장 무서운 점은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완벽한 조직력이라 말한다.

“Team” 이라는 글자에는 “I” 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는 ‘나’가 아닌 ‘우리’를 강조한 말로 팀원들 전체의 하나된 모습, 하나된 단결보다 팀을 강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는 뜻일 것이다.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전주매그가 보여준 팀으로서의 강인함은 그 어떤 팀보다 견고하고 단단해 보였다. 그리고 그 단단함의 중심에 주장 신종훈 선수가 있었다.

FS서울이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며 FK리그(풋살리그) 여자부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FS서울은 28일 횡성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카파FC와의 ‘현대해상 2014-15 FK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7-7로 비겼다. 1차전에서 9-3 완승을 거둔 FS서울은 1,2차전 합계 16-10으로 우승을 차지해 올 시즌 처음 출범한 FK리그 여자부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