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불스, FK드림리그 우승… 슈퍼리그 승격

“제가 MVP(최우수 선수상)를 받을 만한 활약은 하지 못했는데...동료들이 만들어준 것 같네요.”

FK리그 통산 6회 우승이라는 대업을 이뤘지만,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이영진 감독이 이끄는 전주매그풋살클럽은 3월 31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판타지아부천FS와의 ‘현대해상 2017-18 FK 슈퍼리그’ 최종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시즌 최종 성적 11승 1무 3패 승점 34점을 기록한 전주매그는 스타FS서울(승점 32점)의 막판 맹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확정했다.

이영진 감독이 이끄는 전주매그풋살클럽은 31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판타지아부천FS와의 ‘현대해상 2017-18 FK 슈퍼리그’ 최종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시즌 최종 성적 11승 1무 3패 승점 34점을 기록한 전주매그풋살클럽은 스타FS서울(승점 32점)의 막판 맹추격을 뿌리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24일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FK 슈퍼리그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스타FS서울과 전주매그풋살클럽의 맞대결이었다. 전주매그는 이 경기에서 이기면 마지막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자력 우승이 가능했다. 전주매그는 승점 31점으로 1위를 기록 중이었고, 스타FS는 승점 26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