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서울이 한국풋살연맹 출범 후 첫 대회인 '2010 FK컵'에서 초대 챔프에 올랐다. 서울을 연고로 지난해 말 창단된 FS서울은 15일 강원도 횡성 송호대 체육관에서 치러진 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용인FS를 7-4로 꺾고 4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승1무1패로 기록한 전주매그풋살클럽(+7)이 골득실 차에서 앞서 승점에서 동률을 이룬 서울광진풋살(+2)을 따돌리고 준우승을 차지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풋살 축제가 강원도 횡성에서 열린다. 5월 창립한 한국풋살연맹이 출범 뒤 첫 대회로 13~15일 송호대학 체육관에서 ‘2010 FK컵’을 개최한다. ‘실내축구’를 뜻하는 풋살은 한 팀당 5명으로 구성돼 전·후반 20분씩 치르며, 축구보다 더 많은 기술과 조직력이 요구되는 경기다. 번 대회에는 지역 연고제를 바탕으로 창단한 예스구미FC, 용인FS, FS서울, 전주매그풋살클럽, 서울광진풋살 등 다섯 팀이 참가한다

한국축구의 저변확대와 특성화된 축구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5월 창립한 한국풋살연맹이 출범 후 첫 대회인 ‘2010 FK컵’을 개최한다.한국풋살연맹은 1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대한축구협회가 후원하는 ‘2010 FK컵’은 오는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강원도 횡성군 송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KFA(대한축구협회)가 풋살계의 세계적인 명장인 호세인 샴스(Hossein Shams) 이란 풋살대표팀 감독을 초빙해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전문적인 풋살 교육을 갈구하던 국내 지도자들에게는 배움에 대한 갈증을 날려버린, 결코 지나칠 수 없는 오아시스 같은 교육이었다.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파주NFC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조 회장은 27일 축구회관에서 열린 풋살연맹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조 회장은 "이번 풋살연맹의 발족은 기념비적인 일이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시작된 풋살은 현재 세계에서 2,500만명의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유럽이나 남미의 어린 선수들에게 많이 권장되고 있으며, 풋살을 통해 많은 선수들이 배출되었다. 작년 12월 FK리그 개막전을 보고 한국 풋살의 가능성을 느꼈으며, 그 때문에 연맹 창설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