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플레이를 구사하기보다는 팀원 전체의 고른 조합을 무기로 하는 부천. 이민용 김철기 김위형 선수를 중심으로 빠른 속도감으로 상대에 따라 변화무쌍한 전술을 구사하는 용인. 팀 색깔이 확연히 다른 두 팀의 대결은 그래서 흥미로울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과 팬들은 어떻게 예측할까? 제천FS와 서울은평FS, 과연 승자는 누가 될 것인지 각 팀 일부 선수들과 팬들에게 의견을 물어보았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예상할까?

용인은 지난 7일 오전 11시 보은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4-15 FK리그 남자부 조별리그 B조 예스구미FC와의 경기를 10-2 승리로 장식했다.

2014-15 FK LEAGUE 정규리그가 막을 내렸다. 지난 12월 6일 전주매그와 FS서울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3개월간 숨가쁘게 달려온 FK리그는 3월 8일 정규리그를 마무리하고 남자부 6강 플레이오프와 여자부 챔피언 결정전만을 남겨 놓고 있다.

2014-15 FK리그 최종 6개팀이 가려졌다. B조 마지막 라운드에서 용인FS는 예스구미FC에 10대2 로 승리하면서 부산카파를 밀어내고 6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로서 6강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팀은 A조 FS서울, 판타스틱부천FS, 서울은평FS과 B조 전주매그풋살클럽, 제천FS와 용인FS로 확정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