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5 FK리그 6강 플레이오프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이 주인을 찾지 못한 채 방황하고 있다. 각 조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6자리 중 5자리는 이미 확정된 상황. 마지막 한 자리는 B조 5라운드 경기에서 그 주인공이 가려지게 된다.

서울은 1일 오후 4시 보은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4`15 FK리그 남자부 조별리그 A조 드림허브군산FS와의 경기를 9-2 승리로 마쳤다.

무서운 속도로 상승세를 그리던 대전블루아이가 드디어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3월 1일 보은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여자부 9라운드 경기에서 강아주 선수의 3골에 힘입어 FS호네츠를 7대2로 완파하고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리그 최하위의 피프가 소중한 승점 1점을 얻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A조 마지막 라운드가 펼져진 28일, 피프는 서울광진풋살클럽과 8대8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리그 첫 승점을 획득했다.

여자부는 FS서울과 부산카파 그리고 김제필로스WFC가 여전히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우선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한 팀은 FS서울. 현재 2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승점 14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직 단 한 번의 패배도 없는 유일한 팀으로 최다득점 최소실점을 비롯 가장 많은 골득실의 기록까지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