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K LEAGUE 남자부 B조 플레이오프 마지막 티켓이 대혼전 속에 빠졌다. 지난 14, 15일에 펼쳐진 B조 조별리그 3, 4라운드에서 용인FS가 1승 1패, 부산카파가 2패를 기록하면서 한 장 남은 6강 플레이오프의 주인공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가려지게 되었다.

전주는 15일 오후 5시 보은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4-15 FK리그 남자부 조별리그 B조 용인FS와의 대결에서 7-6 승리를 거머쥐었다. 선제골을 넣은 신한국이 이날 승부의 마침표를 찍으며 맹활약을 펼쳤다.

결국 팀 동료들은 마음으로 함께 하고 있음을, 그리고 조금이라도 김유리 선수의 상심한 마음을 위로하고자 작은 선물을 준비하기로 했다. 그리고 그 선물은 2월 7일 7라운드에서 공개되었다.

이창환 감독이 이끄는 FS서울은 8일 오전 11시 보은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4-15 FK리그 남자부 피프와의 대결에서 26-1 대승을 거뒀다.

2014-15 FK LEAGUE 조별리그 A조 6강 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가려졌다. 강원도 횡성에서 충북 보은으로 장소를 옮겨 펼쳐진 A조 3, 4라운드 경기에서 FS서울이 A조 1위를 확정한 가운데 판타지아부천FS와 서울은평FS가 2,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