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 서울은 2011-2012 FK리그에서 11승 1무라는 무패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앞으로 좀처럼 깨지기 힘든 압도적인 기록이다. 이러한 대기록이 가능했던 데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번 시즌부터 FS 서울의 단장을 맡고 있는 김상우 단장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이미 순위가 확정된 두 팀의 경기에서 전주 매그 풋살이 3 대 2의 역전승을 거뒀다. 충북 보은에서 계속되고 있는 2011-2012 FK리그에서 전주 매그 풋살은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흔들리지 않게 차분히 경기를 운영으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충북 보은에서 계속되고 있는 2011-2012 FK리그에서 용인 FS는 서울 광진 풋살을 맞아 7 대 1의 승리를 이끌며 자력으로는 힘들게 됐지만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3위까지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FS 서울은 지난 3월 10일 경주 순우 풋살을 맞아 3 대 2로 승리를 거두고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대회에 이어 리그 2연패. FS 서울의 이번 시즌 행보를 돌아보면 가히 군계일학이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다른 팀들과는 차원이 다른 플레이로 한국 풋살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놓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리그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차츰 순위가 확정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 매그 풋살이 서울 광진 풋살을 누르고 정규리그 준우승을 확정지었다. 전주 매그 풋살은 충북 보은 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되고 있는 2011-2012 FK리그에서 서울 광진 풋살을 맞아 전반에만 4 대 0으로 앞서는 등 비교적 여유로운 경기를 펼치며 쉽게 승리를 챙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