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9일 FS 서울과 전주 매그 풋살의 경기를 시작으로 힘차게 닻을 올린 2011-2012 FK리그가 3월 24일 경주 순우 풋살과 용인 FS 클럽의 경기를 끝으로 4개월에 걸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첫 번째로 열린 전주 매그 풋살과 예스 구미 FC의 경기에서는 전주 매그 풋살이 8 대 0의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리그의 마지막 경기로 열린 경주 순우 풋살과 용인 FS 클럽의 경기는 모든 사람들의 예상을...

FS 서울은 충북 보은 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되고 있는 2011-2012 FK리그에서 경주 순우 풋살을 맞아 벤치 멤버들을 기용하며 전반 한 때 뒤지기도 했으나 주전들이 나선 후반 역전에 성공하며 무난히 승리를 챙겼다.

전주 매그 풋살이 경산 오성 FC를 누르고 중위권 그룹들과 거리를 더욱 멀리 했다. 전주 매그 풋살은 충북 보은 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되고 있는 2011~2012 FK리그 경기에서 후반 경산 오성 FC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고 5 대 3의 신승을 거두었다.

FS서울이 서울 광진 풋살에 승리를 거두고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FS서울은 충북 보은 실내체육관에서 계속되고 있는 2011~2012 FK리그 경기에서 서울 광진 풋살을 맞아 폭넓은 선수기용 속에서 7 대 3의 승리를 거두었다.

전반 초반은 경산 오성 FC가 좋았다. 경산 오성 FC는 초반 주도권을 가져오며 흐름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갔다.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이 최근 구미 이상진 FC의 경기 스타일이다. 구미 이상진 FC는 수비 일변도에서 역습 상황을 활용하는 전술로 최근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었다.